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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

<신간>‘EBS 지식탐험 링크’ 출간 외

‘EBS 지식탐험 링크’ 출간




바야흐로 지식 융합의 시대다. 2000년대 초부터 ‘네트워크 과학’이 부상했고, 지식의 융합과 통섭이 끊임없이 탐구돼 왔다.

‘EBS 융합형 지식탐험 링크’ 제작진이 방송에서 못 다한 알차고 깊이 있는 내용을 모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제작에는 EBS 수능강의 스타강사이자 현직 교사 30여 명이 참여했다. 음식, 책, 영웅, 인구, 화폐, 기후 등 13개 주제에 대해 교과 간 벽을 허물고 사회문화 현상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교사들은 세계사, 한국사, 세계지리, 윤리와 사상 등 각각의 주제들을 다섯 가지 다른 시각에서 연결해 새로운 결론을 도출한다. 주제는 교과에 나오는 것, 교과 간 융합이 필요한 것, 대학논술에 유용한 것들을 중심으로 FGI(Focus Group Interview) 방식과 통계 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통합교과에 관심 있는 학생, 현직 교사, 교육 관계자 및 사회현상에 지적 호기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예담 펴냄 1만6000원

‘선생의 모습’ 펴내




‘선생은 아이들과 함께 할 때 그 존재 가치가 있다. 그들과 손잡고 눈 맞출 수 있다면 더욱 빛나는 것이 선생의 모습이다.’

박의동 전 서울 화계중 교감이 퇴임을 맞아 수십 년 간 교사로서 살아오면서 겪었던 파란만장한 이야기들을 담아 ‘선생의 모습’을 펴냈다. 교사로서 신념을 얻기까지 수없이 고뇌하고 분투했던 박 전 교감의 치열한 흔적이 세밀하게 담겼다.

그는 “선생은 흔히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일컫지만 나이 들수록 배우려는 자세를 견지했고 한없이 낮아져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놓지 않으려 애썼다”며 “‘바르게 사는 법’을 배우고 익히는 아이들과 눈 맞추며 살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 정년퇴임한 박 전 교감은 “연극의 막이 내리듯 삶의 여정에서 하나의 매듭이 지어졌다”며 “현재는 학교 밖으로 눈을 돌려 교육문제와 남북한교육통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책나무 펴냄,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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