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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바꾸는 학교장의 리더십

좋은 교육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좋은 친구들을 사귀면서 훌륭한 인재로 커갈 수 있는 좋은 학교가 있다면 비록 시골 학교일지라도 유학을 보내는 것이 우리나라 학부모들이다. 때문에 학교경영자들도 보다 나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좋은 학교가 자꾸 생겨나야 한다. 그러나 이와는 거리가 먼 걱정스러운 면들이 허다한 학교들도 많다.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학교교육이 어떻게 달라져야 할 것인가, 이를 위한 학교경영자의 리더십은 무엇인가 고민할 필요가 있다.

학교 현장의 모습은 어떠한가
하루 일과의 반 이상을 보내는 학교생활이 행복하고 즐거워야 한다.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이를 실천하고 앞날을 설계하고 준비해야 한다. 그러려면 무엇보다도 기초가 튼튼해서 학습활동에 재미를 느껴야 한다. 또, 교사와 따뜻한 관계를 맺으면서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학교생활에 적응해야 한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불편과 힘든 상황도 감내하는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학교 현장은 입시 위주의 학력신장에 치중되고 있다. 이러한 부담을 견뎌내지 못하는 학생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또, 우울증을 비롯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게임중독 등 심각한 정신적 문제에 빠져든 학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렇듯 정신적으로 심약해진 학생들이 각 반에 5% 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여기에 학습활동에 대한 재미를 붙이지 못하고 수업시간에 아예 엎드려 자는 학생들 또한 없지 않다. ‘부적응’을 이유로 장기 결석을 하고 자퇴를 신청하는 학생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또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용어들이 지나치게 거칠다보니 다툼이 일어나고 폭력이 자주 발생한다. 이외에 차상위계층, 조손(祖孫)가정 학생 등 어려운 처지에 놓인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결손, 맞벌이 가정이 대부분이다. 가족관계도 정상적이지 못한 경우가 허다한 것 같아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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