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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수원교육삼락회 제21대 최순련 회장 취임

4월 정례회에서 포크댄스 배우며 즐겨

수원교육삼락회는 4월 18일 오전 11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장안구지회 3층 강당에서 총회를 열고 제21대 회장으로 최순련 회원(64)을 선출했다. 최 회장의 임기는 앞으로 2년이다.

이 날은 총회 겸 4월정례회로 열렸는데 허일 도삼락회 회장, 전근배 도삼락회 전 회장, 이용근 도삼락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그 동안 회장으로 2년 2개월간 활동해 온 안효상 회장(78)은 임기를 마치고 이임인사를 했다.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최선을 다해 회장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수원교육삼락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여 참석하는 회원들이 오고 싶어하는 삼락회, 즐거움이 넘치는 삼락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사무국장으로 이영관 회원(58)을 지명했고 감사로는 회원들의 추천으로 초등 출신의 윤석태 회원(84)이 선출됐다.


이어 흥을 돋구는 전근배, 양인석 회원의 색소폰과 키보드 연주가 있었다.  또한 새로운 회장단이 내놓은 포크댄스 연수가 있었다. 이영관 국장이 지도한 포크댄스에는 수원예술학교 수강생 10여 명이 동참하여 회원들의 파트너가 되었다. 배운 포크댄스는 킨더 폴카(독일),  Good Night Waltz(영국). 회원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음악에 맞추어 즐겁게 웃으며 파트너와 함께 포크댄스를 즐기며 행복감에 빠졌다.

이영관 국장은 현재 수원예술학교 20기 수강생들에게 포크댄스를 지도하고 있다. 이 국장은 포크댄스를 수원시참여예산제 워크숍, 세류초교총동문회 등반대회, 방송대학교 관광학과 스터디, 방송대학교 관광학과 전국네트워크에서 참가자를 지도하여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날 토론에서는 수원교육삼락회의 활성화 방안 논의도 있었는데 전근배 회원은 "선배들이 60대 회원들을 격려해야 조직체가 유지될 수 있다"면서 "새 회장단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자"고 말했다. 김성수 회원은 "여성회원 영입과 활동이 절실하다"면서 "임원진에 여성회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날 참가한 회원들은 연세가 많은 관계로 평소보다 많지 않았다. 이 날 참석한 채익희 회원은 95세의 나이로 나와 노익장을 보여주었다. 현재 수원교육삼락회 회원들은 모두 47명이다.

수원교육삼락회 제21대 회장단이  힘차게 출발했다. 첫모임에서부터 새로운 종이접기를 통한 자기소개, 포크댄스를 도입했다. 다만, 회장단의 열의에 부응하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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