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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1, 2학년 대상 입시 특강 실시



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한승택)는 13일 입시 상담가이자 복자여고에서 진로교사로 근무 중인 정명근 선생님을 초청,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시특강을 실시했다. ‘간절히 원하는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실시된 이날 특강에서 정명근 강사는 ▲학생부종합전형 및 생활기록부 관리법 ▲학생 자존감 향상 및 진로특강 ▲진로진학 상담 등의 주제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왜 국, 영, 수의 점수가 안 나오는지, 어떤 진로가 적성에 맞을지, 원서를 수시와 정시 중 어느 쪽으로 써야할지 등을 상세하게 짚어주었다. 단순히 성적과 진학문제뿐 아니라 공부법에 대해서도 집중 코치를 했다. 영어의 경우 단순한 문제 풀이식 학습이 아니라, 읽기 능력을 영어원서를 통해 키우고 CNN방송과 미국 영화를 보고 들으며 실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했다. 국어의 경우 독서가 성패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책을 많이 읽지 않은 학생은 뽑지 않는다고 한다. 이것은 고등학교 때의 학업 성적보다 대학에 들어왔을 때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기 때문이라고 했다. 즉 얼마나 깊이 있고 폭넓은 독서를 했는가를 판단해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이다.

또한 인간은 평등하고 누구에게나 타고난 재능이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아이들 각자의 재능을 교사가 발견하고 갈고 닦을 수 있도록 현실적인 여건을 개선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역량이 낮다고 여겨지는 꼴찌 아이도 공부할 수 있는 환경만 주어지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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