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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용인 포곡초, 즐겁게 체득하는 교통안전교육 펼쳐

얼마 전, 포곡초등학교(교장 전정선) 강당에서는 1학년 학생들의 힘찬 대답소리와 부릉부릉 자동차 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 학교는 아이똑 엄마똑 안전체험의 이름으로 지난 1년 동안 1학년, 2학년 학생들의 안전체험학습을 용인시의 지원받았다. 그 중 하나의 체험학습이 교통안전체험으로 1학년 학생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 1학년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 수업시간을 이용하여 1학기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에서 여러 가지 교통안전교육을 받아왔다. 드디어 그 완결 편으로 직접 운전자와 보행자가 되어 가상 도로에서 교통안전교육을 받았다.

처음 안전교육 강사의 간단한 교육을 받고 67명씩 조를 짜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상황을 체험하였다. 먼저 보행자가 된 아이들은 횡단보도에 초록불이 들어 올 동안 인도의 안전한 지역에서 강사님과 함께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준비를 하고 자동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운전자가 된 아이들은 미니 전동차를 직접 운전하면서 도로로 표시된 구역을 따라 강당을 운전하였다. 보행자와 운전자 체험이 끝난 아이들은 포토 존에서 경찰관이 된 것처럼 멋진 포즈를 취하기도 하였다.

 

그동안 교실에서 배웠던 교통안전을 도로와 같은 상황 속에서 직접 자동차를 몰아보고, 스스로 횡단보도를 건너며 적용시켜 본 1학년 학생들은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체험교육에 교육 내내 웃음꽃이 가득하였다.

 

이제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는 좌우를 살피고 손을 들어 운전자에게 건너가는 것을 알리고 건널 거예요.”

 

오늘 내가 운전자가 되어 자동차를 몰아보니 재미있고, 보기에는 매우 느리게 보였는데 직접 차를 몰 때에는 빠른 것 같아 사고가 날까 봐 조마조마 했어요.”

 

오늘 몸으로 직접 체득한 교통안전교육이 우리 1학년 학생들에게는 평생에 걸쳐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기본습관으로 남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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