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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소규모 학교, 연합 축제로 한해 마무리

소질과 끼를 마음껏 펼쳐봐!

강진칠량중(교장 김현국), 도암중(교장 김영갑), 강진대구중(교장 권종환), '청어람 한마당' 축제

 

전남의 대부분 농촌학교는 소규모 학교이다. 12월 28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강진 아트홀에서 강진 청어람(청자골 어울려 자람) 소규모 학교 협동군인 3 개 학교가 연합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가한 가운데‘제1회 청어람한마당’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축제는 강진칠량중(교장 김현국), 도암중(교장 김영갑), 강진대구중(교장 권종환)이 각 학교별로 오전에는 각 학교에서 체육행사와 학습성과물 전시 등 학교축제와 오후에는 청어람 한마당으로 실시하였다. 칠량중은 체육행사와 전시축제로 나눠 복도에 행복시화, 뷰티팜작품(하바리움, 드라이 플라워 액자), 도자기공예품, 체험소감문, 수학교과물(뿔다면체), 책꽂이, 모자뜨기, 자전거 모형, 양초 만들기, 미술작품, 종이공예품, 우드버닝, 캘리그라피 글씨 등 관련 교과 시간과 방과후 학교시간에 만든 갖가지 창의적인 작품들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체육행사는 학년별, 반별로 배드민턴시합을 하여 기량을 겨루었다.


청어람 한마당은 1,2부로 나누어 실시되었는데 남녀 학생회장의 사회로 1부에서는 밴드공연 2팀, 댄스공연 3팀, 기타연주, 노래, 우쿠렐레, 사물놀이 등이었으며, 2부에서는 다채로운 종목으로 밴드공연 1팀, 기타연주, 오카리나, 난타공연, UCC, 연극 (세월호 추모) 등 방과후 학교에서 배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특히, 도암중 연극 ‘왕따를 추방하자’ 에서는 왕따를 당하는 과정과 치유하는 과정을 재밌게 표현했는데 우정의 소중함을 상기하는 측면에서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오유진 도암중 학생회장은“처음 도전이라서 긴장했지만 우리 친구들의 끼가 금릉벌에 마음껏 펼쳐지니 마음이 뿌듯하며 앞으로 더 잘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강진대구중 권종환 교장은 “이번 청어람 한마당은 소규모 학교들이 연합하여 실시한 소규모학교 축제모형을 제시했으며 인접학교들 간에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사이에 돈독한 우정의 장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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