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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일기

좋은 선생님 68

오늘은 아침 온도가 많이 내려간다. 감기 조심해야겠다. 새해 3일째 되는 날이다.  모든 교육가족이 향기롭고 기운차고 행복한 나날이 되길 기원해 본다.

좋은 선생님?

분별력이 있는 선생님이다.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분별할 줄 알아야 학생들에게 선악을 분별하도록 가르칠 수 있다. 선을 보면 반길 줄 알고 악을 보면 피할줄 아는 이는분별력 있는 좋은 선생님이 된다.

"악(惡)을 보거든
뱀을 본 듯 피하게 하시고
선(善)을 보거든 꽃을 본 듯 반기게하소서"

녕무사이가빈이언정 막유사이가부라,차라리 나쁜 일 없이 집이 가난할지언정 일이 없으면서 집이 부유하지 말라.

이 말씀을 기억에 담아두면 분별력이이 상실하지 않게 된다.

준비하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유비무환이다. 준비가 되어 있으면 환란이 없다. 우비가 준비되어 있으면 비를 막을 수가 있다. 병기를 정비하는 일은 수령의 직책이다. 교사의 직책은 늘 준비하는 것이다. 방학이라고 시간을 낭비하면 안 된다. 신학기를 준비해야 한다. 그러면 든든해진다.교단에서 수치를 면하게 된다. 학생들의 질문은 갈수록 예리해진다. 방패가 잘 준비되지 않으면 수치를 당하게 되고 부끄러움을 면할 수 없다. 그러기에 하루도 준비가 없으면 안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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