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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서울남정초, 지역사회에 사랑의 나눔 씨앗을 심다

서울남정초등학교(학교장 김애경)에서는 지역사외에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발 벗고 나섰다. 올해 중점 목표인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행복 나눔 실천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스스로 제안하고 참여하는 봉사동아리 활동이 활발하다.

 

학생 봉사 동아리 ‘씨앗’은 5, 6학년 학생이 주축이 된 이웃사랑 실천 동아리이다. 나현민(남정초, 6학년)학생의 제안으로 ‘사랑의 나눔을 마음속에 심는다’는 의미에 동참하는 학생들이 모였으며, 지난 7월7일 토요일 자신들의 용돈을 조금씩 모아 재료를 구입하고 텀블러를 만들어 사회소외계층(독거노인, 저소득청소년, 다문화가정등)에게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마음을 전하였다.

 

김애경 교장선생님은 “아이들이 제안하고 스스로 용돈을 모아 텀블러를 직접 만들어 전달한 씨앗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아름다운 심성이 더 자라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5학년 김현재 학생은 “나의 작은 활동이 이웃에게 기쁨이 된다니 뿌듯하다”고 했으며, 씨앗 동아리원 모두 2학기에도 이웃사랑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학부모 봉사동아리 ‘세대를 연결 한다’는 의미의 “징검다리‘는 매월 1회 구립한남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식사수발 및 말 벗 되어드리기, 원내 청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머지않아 다가올 우리의 미래 모습’이라는 생각에 공감하며 학부모들은 매월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정기적인 방문으로 어르신들과 친밀감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느끼는 애틋함이 다음 봉사일을 기다리게 하는 힘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여름 방학에는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며 가족이 함께 봉사와 효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한다.

 

서울남정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지역사회에 전하는 사랑이 곳곳에 전해져 아름답고 따뜻한 지역사회 문화가 꽃피우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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