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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씨름 최강자 등극! 문경 호서남초 안종욱

 

 

문경 호서남초등학교(교장 이재명) 씨름부 선수들은 지난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강원도 춘천시 춘천닭갈비, 막국수축제장 내 특설씨름경기장에서 펼쳐진 ‘제4회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 참가하여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 대회에서 호서남초 안종욱 선수는 장사급(-120㎏) 예선부터 단 한 판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올라 심민성(강원 원통초)을 상대로 역시 2-0의 점수로 가볍게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안종욱은 이로써 이번 시즌에 개최된 초등학교 전국씨름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10관왕(회장기, 증평인삼배, 전국소년체전, 선수권, 시도대항, 전국어린이씨름왕(개인/통합), 대통령기, 학산배, 춘천소양강배)을 달성하였다. 특히 안종욱은 올해 초등·중등·고등·대학·실업팀 모두 통틀어 유일한 전관왕에 올라 씨름 신동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안종욱 선수는 “올해 목표였던 전관왕을 달성해서 너무 기쁘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항상 보살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부모님과 가족들, 10개의 메달을 따기까지 힘든 여건에서도 항상 격려해 주시며 지원 해주시고, 직접 경기장에 오셔서 조언과 격려를 해주신 이재명(호서남초 교장) 교장 선생님과 항상 저를 보면 파이팅을 외쳐주시던 호서남초등학교 선생님들과 학교 친구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존경하는 분이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좋은 가르침을 주신 이상민(호서남초 씨름 지도자) 감독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호서남초등학교 이재명 교장은 “종욱이가 목표한 전관왕을 달성하여 매우 자랑스럽고, 이를 계기로 우리 호서남초등학교가 다시 한 번 씨름 명문교임을 확인시켜 주었고, 우리 지역이 씨름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큰 밑거름이 되었다”며 “지금 5학년 이하의 후배들도 선배들을 뒤따라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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