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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작은 행정, 큰 행복!

서산시, 버스 승강장에 발열의자와 비닐 보온막 설치

 

서산시는 겨울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승강장에 발열의자에 이어 비닐 보온막을 설치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시민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어떻게 보면 보잘 것 없는 시설이지만 이런 작은 행정이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편리를 가져다준다.

 

특히 사회적 취약 계층인 노인, 어린이, 임산부, 학생 등에게는 꼭 필요한 시설물이다. 우리나라에 이런 시설들이 늘어날수록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더욱 많아질 것이다.


버스승강장을 자주 이용한다는 한 승객은 “추운 겨울철에는 어린아이와 함께 외출하기가 두려웠는데, 이제는 따뜻한 승강장 덕분에 한겨울에도 외출하기가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요즘 미세먼지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 현실에서 자가용 한 대라도 운행을 줄일 수 있다면 환경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승강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산시에서는 무더위로 고생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여름에는 버스승강장에 벽걸이형 선풍기와 서산의 명승지 및 농·특산물 사진을 게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끝으로 시민들 또한 이런 공공시설물들이 파괴되지 않도록 내 것처럼 아끼며 소중하게 사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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