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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재난공제회, 학교 내 공작물 실태점검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 이하 공제회)는 학교 내 공작물 실태점검과 가입 컨설팅을 22일부터 약 2주간 전국 36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재난에 따른 시설피해 분석 결과, 지난해 석축, 옹벽 등의 부속 공작물 피해 273건(약 42억원) 중 20건(약 18억원)이 보상에서 제외됐다. 공제회는 공작물의 공제 미가입 또는 일부가입으로 제대로 보상 받지 못하는 사례가 확인되면서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공작물 가입 컨설팅은 학교의 설립년도가 오래되고 재난으로 인해 공작물 피해가 컸던 100개교를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아, 이중에서 36개교를 선정해 무상으로 실태점검과 가입컨설팅을 하게 된다.
 

실태점검은 안전점검을 통해 여름철 풍·수해 피해 취약요소를 점검해 사전에 건물 옥상의 누수, 침수원인 제거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함이 주된 목적이다. 공제회는 아울러 공제가입 누락여부 확인을 통해 보상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 대책을 모색하는 등 찾아가는 회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검반은 공제회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되며, 컨설팅 기간 중 총 7개 반, 약 30여 명이 전국에서 동시에 점검한다. 여름철 풍·수해 피해를 대비를 위해 신속히 완료하기 위해서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학교 담당자와 협의해 우선 해결하고, 시설물 보수와 추가 가입 등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시‧도교육청과 함께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박구병 회장은 “이번 공작물 가입컨설팅이 처음 실시되는 만큼 내실 있고 제대로 된 컨설팅이 될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 공작물 등 공제 가입 누락 방지를 위해 “스스로 체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교육을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 실태점검과 가입컨설팅을 확대 추진해 교육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조성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