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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차관보에 서유미 민주당 수석전문위원

11년 만에 직위 부활
사회부총리 역할 보좌

교육부 차관보에 서유미(55·사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내정됐다.

 

교육부는 이번 주 서 전문위원의 신임 차관보 임명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르면 이번 주 임명해 다음 주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차관보 직위는 2001년 교육부장관이 부총리로 승격되면서 신설됐다. 그러다 이명박 정부 당시 교육인적자원부와 과학기술부를 교육과학기술부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폐지됐다가 지난달 18일 부활이 확정됐다.

 

신설 차관보 직위는 교육부장관의 사회부총리 역할을 보좌해 타 부처와의 의견 조율 실무 등을 담당하는 직위다. 향후 문재인 정부의 아동수당 확대, 기초연금 상향 조정 등 문재인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론’의 주요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서 전문위원은 전북 전주 출생으로 서울대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1로 공직에 입문해 학술정책과장, BK21 기획단 사업기획팀장, 국제교육협력과장, 국제협력관, 학술장학지원관,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 청소년정책관, 대학정책관 등을 거쳐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 민주당 수석전문위원으로 일했다.

 

초·중·고·대학 교육을 두루 섭렵하고 타 부처와 여당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조직내부 사정에 밝고 대외적 네트워크가 좋아 타 부처 간 정책 조율을 해야 하는 차관보 역할에 적임자로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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