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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힐링 승마 프로그램’ 함께 운영하기로

한국교총-한국마사회 MOU

 

한국교총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교권침해 교원의 심리 치유와 교단 복귀 지원에 나선다.

 

교총과 한국마사회는 7일 한국마사회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교원 대상 사회 공익 힐링 승마 프로그램(이하 힐링 승마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교권침해 사건으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교원이 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데 착안했다. 힐링 승마 프로그램은 교권침해로 상처받은 교원의 마음을 치유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교단에 복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힐링 승마 프로그램의 효과는 관련 연구 결과에도 나타나 있다. 지난해 대한재활승마협회가 진행한 ‘힐링 승마가 소방관의 심리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예비연구’ 결과에 따르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감, 정서조절 곤란 등의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협약식에서 하윤수 교총 회장은 “교원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활력을 되찾아 교단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총과 한국마사회는 사회적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지원 활동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하 회장을 비롯해 김갑철‧임운영 부회장, 양영복 교총 대외협력특별위원장과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 김태융 말산업육성본부장, 이용덕 말등록원장, 강현수 말산업연구소장, 유병돈 재활힐링승마센터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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