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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독도, 우리 혼의 상징이자 고유 영토”

교총 ‘독도의 날’ 특별수업

서울보라매초 학생들 참여
모형 만들며 우리 땅 확인

 

한국교총은 25일 오후 1시 한국교총회관 단재홀에서 ‘학생과 함께하는 독도 교실’ 행사로 독도영유권을 명시한 대한제국칙령 41호 제정 119주년을 기념했다. 교총이 각계 시민사회단체를 주도해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지정하고 2010년 첫 기념행사를 치른 이래 올해가 10번째 행사다.

 

하윤수 교총회장, 박승란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 회장, 황오연 한국교육삼락회 사무총장, 박재형 울릉군교총 회장, 나상배 파주시교총 회장, 최윤정 범시민사회단체연합회 상임공동대표, 전상제 사회안전예방중앙회 회장, 정인경 코리아행복포럼  대표, 김진관 아리수환경문화연대 대표, 오세경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사무총장, 이상익 한국청소년연맹 본부장, 최현 동화구연연구회 회장 등 교육·시민사회 단체 대표들과 서울보라매초 김갑철 교장, 석승하 교감, 구서준 교사와 5학년 1반 학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윤수 회장은 기념사에서 "독도를 방문하고 명예주민증을 신청한 독도명예주민이 4만 5000명이나 됐다"면서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임을 확실히 한 것도 119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고 했다. 이어 "독도는 확고한 우리 땅으로서 영토분쟁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오늘의 수업으로 한번 더 독도가 조상들이 어떻게 남긴, 얼마나 소중한 땅인지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교총은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국가관 확립을 위해 대한제국 칙령 110주년인 2010년에 ‘독도의 날’을 최초로 선포해 오늘까지 매년 기념식과 특별수업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며 "학생과 함께하는 독도교실 통해 독도의 교육적 의미 되새기고 어른들은 사회적 인식을 한 번 더 환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행사는 예년과 달리 기념식과 특별수업을 별도로 진행하는 방식을 개선해 전문직 교원단체로서 올바른 역사의식을 교육에 반영하는 모범을 보이기 위해 내빈과 학생이 함께하는 특별수업으로 진행했다. 

 

구서준 교사는 독도 영유권의 역사적 근거와 독도에 관심을 갖고 행동한 사례를 소개한 이후 학생들이 ‘독도는 우리 땅’ 곡에 맞춰 준비한 율동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독도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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