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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북내초에 울려퍼진 현악 4중주의 아름다운 선율

2019년 11월 8일 북내초등학교(교장 소덕례) 체육관은 순간 격조높은 음악회장을 변했다.  이날 세종문화재단이 지원한 '스쿨존 찾아가는 음악회 베토벤편'가 열렸기 때문이다.

 

북내초의 전교생과 운암, 도전 분교가 함께한 이번 음악회는 문화소외지역인 여주 학생들에게다양한 음악적 체험을 할수있도록 여주세종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였다.  이날 행사에는 앙상블 샤르망 연주팀이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의 현악 4중주를 아름다운 베토벤 곡으로 연주하여 아름다운 음악회가 되었다.

 

앙상블 샤르망을 대표하는 박지혜 선생님은 이천,여주지역에서 바이올린, 첼로강사를 겸하면서 지역사회의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연주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는데 이날 북내초 학생들은 여주 출신의 음악인들로 구성된 연주팀이 연주하는 수준 높은 음악과 해설을 들으며 살아 있는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해설이 있는 연주회가 끝난 다음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악기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코너도 운영했는데 새로운 악기를 만지고 연주해 보면서 아이들은 새로운 꿈을 가지게 되었다.

 

지역의 문화체험 기회가 적어 문화 소외 계층이 되기 쉬운 농어촌에 이러한 문화예술공연이 더 많이 확대되기를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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