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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 현판식 개최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가 현판식 겸 재해복구 모의 훈련을 가졌다.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후 현판식을 갖고, 재해복구시스템 서비스 전환 훈련을 시행했다. 현장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각 시·도교육감도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센터는 재난·재해 등 위기상황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17개 시도교육청과 그 산하기관, 교육부 등 모든 교육행정 정보를 전자적으로 연계 처리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의 업무 연속성 확보를 위해 교육정보 운영센터와 떨어진 원격지에 별도의 독립된 전산센터에서 데이터 등 정보자산을 보호하고, 운영센터의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립됐다. 

 

2017년 7월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2월 건축물을 완성했다. 7월까지는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했다.

 

구축된 시스템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공동으로 활용해 평상시에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주요 데이터를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실시간 복제하고, 재난·재해가 발생할 경우 24시간 이내에 시·도교육청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을 정상 서비스로 전환해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아울러, 시도교육청에서 재난·재해를 선포할 경우 신속한 교육정보 서비스 전환을 위해 업무담당자별 역할을 배정하고 재해복구시스템 전환 절차를 마련하며 모의훈련 계획에 따른 결과를 분석 하고 개선 활동 등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교육부 행정전자서명,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국립대학자원관리시스템으로 서비스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 부총리는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는 향후 교육부가 추진해 나갈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안전하고 중단 없는 미래 지능형 교육정보 서비스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재해복구 대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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