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근배 경기교육삼락회장 회장은 경기도 교육계에서 42년 5개월 봉직하고 수원 신성초교에서 정년퇴직 후 11년 동안 학생·학부모 인성교육과 색소폰 연주로 경로당, 요양원을 다니며 재능기부를 했다. 새마을지도자로 3년간 국경일 경수도로 태극기 달기, 4년간 폐건전지 수거활동을 전개했다. 지금은 경기교육삼락회장으로서 전국민 우측통행, 준법정신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회장을 비대면으로 만났다. 1. 전국민 우측통행 교육을 하게 된 동기는? 퇴직 후 인생 2막도 국민스승이 되고 싶었다. 대다수 국민이 하루에도 몇 차례씩 위반하고 있는 것을 건널목 우측통행을 교육으로 전국민 준법정신교육을 하여 법을 잘 지키는 바른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어 시작하게 되었다. 2. 현재 횡단보도 실태는 어떠한가? 도로교통법 8조 3항에 따라 우측통행 화살표로 안내를 하고 있는데도 좌측통행과 우측통행이 뒤섞여 무질서한 상황이다. 우측통행을 지키지 아니하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고 경제 10위권 국가 위상을 손상시키고 있는데도 교육이 잘 안 되고 있다. 3. 우측통행의 변천과정은? 1905년 고종이 대한제국 경무청령으로 정한 우측통행을 1921년 조선총독부가 총독부령 142호로 일본처
’3인 음악회‘와 ’3인을 위한 음악회‘는 어떻게 다를까? ’3인 음악회‘는 출연자가 3인이다. 3인의 연주자가 출연하는 것이다. ’3인을 위한 음악회‘는 관람객이 3인이다. 관객 3인이 음악을 즐기는 것이다. 코로나 19 펜데믹 시대, 신풍속이다. 연주자와 즉흥 대화를 나눈다. 관객으로서는 호사(好事) 중의 호사다. 얼마 전 수원 장안구 한 건물 3층에선 ’3인을 위한 음악회‘가 열렸다. 연주자는 1인이고 관람객은 오직 3명이다. 넓은 홀안에 3명이 마스크를 쓰고 넓게 떨어져 앉았다. 무려 80분 동안 연주자의 해설을 곁들인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했다. 연주자는 연주를 하고 사이사이에 음악, 악기, 여행, 인생 이야기를 한다. 처음 듣는 이야기라 귀 쫑긋 세우고 듣는다. 귀에 쏙쏙 들어온다. 오늘의 연주자는 우근식(71)전 동수원중학교 교장이다. 중앙대학교 음대 기악과 출신이다. 대학에선 트럼펫을 전공했다. 교육경력은 총 35년이다. 2014년 2월 정년퇴직했다. 색소폰 잡은 지는 10년 정도. 필자가 현직에 있을 때 관내 교장으로서 여러 번 만났다. 각종 연수회 땐 연주 재능기부하는 것을 보았다. 그런데 실력이 그 당시 수준이 아니다. 매일 2시간씩
수원 권선구 서둔동 주민 송진영 씨(47)가 이웃사랑을 처음 실천한 곳은 4년 전 벌터마을 놀이터. 벌터는 서둔동 지역의 옛지명. 그의 눈에 비친 당시 놀이터는 우범지대였다. 지저분하고 술병과 담배꽁초가 뒹굴렀다. 한마디로 무서운 놀이터. 초교 1학년 아들을 둔 엄마로서 ’이건 아니다‘ 싶었다. 벌터문화마실(대표:한문희)을 통해 같은 고민을 하고 뜻이 같은 마을 주민들과 벌터온(ON)이라는 자발적인 마을공동체를 결성하였다. 그는 청소를 하고 순찰을 돌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고자 하나하나 실천에 옮겼다. 놀이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0명의 주민동의서를 제출하고 마침 한 마을 주민이 신청한 주민참여예산제와 함께 반영이 되어 위험한 바닥 교체와 CCTV 설치 성과를 거두었다. 안전한 놀이터 만들고 놀이 통해 어린이 꿈 키워 그는 우선 안전한 놀이터를 만들고 거기서 아이들과 놀았다. 안전교육을 하고 우리의 전래놀이를 지도하며 아이들과 친구가 되었다. 비석치기, 술래놀이, 고무줄놀이 등을 하며 놀았다. 모인 인원만 40명 정도였다.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놀이터 디자인 워크숍도 가졌다. 놀이터는 미래의 우리 집이라는 생각
얼마 전 성탄절이 지났다. 성탄절 즈음에는 유년시절 크리스마스에 대한 추억이 떠오른다. 동네 친구가 있었다. 친구 부모는 우비를 만들어 판매하였는데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다. 자연히 자식들도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녔다. 누나가 여러 명 있었고 내 친구만 아들이었다. 일요일이면 온 가족이 성경책을 들고 교회 가는 모습을 종종 보았다. 12월이 되면 친구는 내게 제안한다. 자기가 다니는 교회에 함께 가자고. 3,4학년 때는 아무 것도 모르고 친구를 따라 갔다. 마치 친구 따라 강남 가듯이. 교회에 가면 왠지 좋았다. 얼굴 이쁘고 친절한 누나가 환영해 주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먹을 거와 선물을 주는 것이었다. 그것 받는 맛에 해마다 친구와 함께 원거리에 있는 교회에 갔다. 학년이 올라가고 그렇게 몇 번 가다보니 나도 눈치가 생겼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교회에 간다는 것이 멋쩍었다. 크리스마스 지나고 나면 교회에 가는 것은 자동으로 멈추었기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또 교회에 가다보니 연보돈을 내는 시간이 있었다. 연보돈 의무는 아니지만 그 시간이 어색했다. 내 친구는 그것을 눈치채고 내가 낼 연보돈을 미리 챙겨준다. 나를 배려해 준 것이다. 지금 생각해도 참 좋
재단법인 수원그린트러스트(이사장 이득현)은 22일 오전 10시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중회의실에서 온라인2021년 수원녹색봉사단 활동보고대회를 가졌다. 영상 보고대회에는 한 해 동안 수원시 녹색봉사활동에 앞장섰던 수원공원사랑시민참여단, 수원가로수정원사봉사단, 수원팔색길해설사, 수원심꾸기봉사단, 수원시민조경가드너, 수원녹색터 등 녹색봉사단원 등 100여 명이 영상으로 참가했다. 해마다 12월에 갖는 이 보고대회의 목적은 수원녹색봉사단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자원봉사자를 격려함과 동시에 봉사단 활동의 중요성을 제고함에 있다. 나아가 도시공원, 가로수, 수원팔색길, 수원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 시민조경가드너, 수원녹색터등 시민참여 녹색 봉사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 오늘 행사는 진행자가 참가자 소개를 한 후 이사장 환영사, 제2부시장 축사가 있었다. 이어 봉사단체 별로 1년간 활동내용을 보고했다. 봉사활동 내용과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 수원공원사랑시민참여단 및 공원 커뮤니티 가든활동(임지영), 수원가로수정원사봉사단 활동(권서일), 수원시민참여천만그루 도시숲만들기 사업(이인신), 수원팔색길 시민참여 활성화(최기봉), 수원시민조경
수원시가 주최하는 ‘2021 수원시민 창안대회’ 아이디어 공모에 응모했다. 이 대회는 수원시민이 공익성 있는 아이디어를 수원시에 제안하고, 선정된 아이디어를 제안자가 실행하는 시민참여 대회다. 이 대회는 올해 15번째 맞이한다. 수원시는 9월 중순부터 10월 하순까지 ‘2021 수원시민 창안대회’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수원과 나의 삶을 변화시키는 모든 아이디어’를 받았다. 수원시민과 수원 내 학교 재학생, 직장인은 개인·팀 형태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부터 ‘아이디어 숙성 과정’이 생겼다. 참가자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을 하고, 아이디어 숙성을 지원할 부서를 지정한다. 창안대회 기획단(시민단체 활동가)이 ▲아이디어 창의성 ▲실현 가능성 ▲능률성 ▲계속성 ▲노력도 등을 평가해 실행팀을 선정한다. 합격자 발표일인 11월 초순 수원 YMCA 담당자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내가 제출한 아이디어가 5위 안에 들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11월 5일, 5개의 최종 선정팀은 비대면으로 아이디어 발표를 했다. 이어 실행팀은 수원 YMCA와 협약을 체결하고 5주간 사업을 추진하였다. 주최처에서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실행
해마다 12월이면 하는 것, 한해 마무리로 '올해 나의 10대 뉴스' 선정이다. 이것은 나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생애 기록이 된다. 새해 맞이 준비도 된다. 월 다이어리 기록에서 50여 개를 간추린 후 의미가 깊은 최종 10개를 선정하는 것이다. 1. 인생2막 알찬 활동, 방송 주인공 출연 작년 KBS ‘황금연못’과 YTN ‘J의 인생’에 이어 올해는 OBS ‘'살맛나는 세상'과 TBS ‘시민영상 특이점’에 출연했다. 방송 출연 내용은 시니어들의 은퇴후 삶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2. 학창시절로 되돌아간 듯여러교육 참가 찾아가는 시민강좌(스마트폰 완전정복), 신규농업인 교육, 건강치유 밥상교육, 힐링텃밭교육 등 수강생이 되어 교육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 줌교육이다. 3. 부부 함께라이딩하며 취미 즐겨 라이딩 좋은 계절엔 주 4-5회 황구지천 부부 라이딩하였다. 코로나 예방도 되고 근력증진, 부부대화, 자연과 함께하는 멋진 취미생활이 되었다. 장거리 라이딩으로 수리산, 갈치저수지, 용주사와 융건릉까지 다녀왔다. 4. 평생학습 인생토크 콘테스트 수원시장상 수상 수원시와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이 주관한 평생학습 축제에 출연했다. 유튜브로 생
경기 수원 화서초등학교(교장 박준영)는 1일과 2일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함께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급식시간마다 지나치게 많이 발생하는 잔반들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 고민 끝에 실시된 이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고 학생 스스로 잔반을 줄일 수 있도록 경각심을 심어주는 데 목적을 뒀다. 학생자치회 회의를 통해 추진이 된 이 캠페인은 등굣길에 학생자치회에서 준비한 잔반 줄이기과 관련된 피켓을 들고 학생들을 맞이하며 관심과 동참을 유도했다. 또한 교실에서도 잔반 줄이기와 관련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잔반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그동안 생각없이 남기는 음식들이 경제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 엄청난 손실을 유발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며 “앞으로는 적당량만 받아서 남기는 잔반 없이 골고루 식사해야겠다”고 했다. 박준영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급식 잔반 줄이기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환경 보호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필자의 어머니, 살아계실 때 보따리 장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다. 6남매 혼자서 키우느라 갖은 고생하셨다. 옷감, 스테인레스 밥그릇 등 머리에 이고 집집마다 방문해 파셨다.처음 장사할 때는 어려운 점은 남의 집 대문 열고 들어가기였다고 한다. 이후가장 어려운 점은 상대방 지갑 열게하기라 하셨다. 포크댄스 강사인내가 지금 어머니의 말씀을 실감한다. 12월 4일 포크댄스 지도자 양성과정(초급) 강습회 여는데 수강생 모으기가 힘들다. 코로나도 있고 하여 1일에 마치는 단기속성과정이다. 강습비가 있어서일까? 공짜에 익숙해서일까? 12명 모으느라 낑낑댄다.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장에게 수강생 모집 조언 구하니 학습관도 수강생 모시기아이디어 짜내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투자 없이 거저로 얻으려 한다. 내 돈 들이지 않고 열매만 따겠다는 것. 좀더 심하게 말하면 손 안대고 코 풀겠다는 이야기다. 무엇이든 제대로 배우려면 투자가 선행되어야 한다. 공짜 점심은 없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댄스 지도력 갖추려면 돈 내고 제대로, 체계적으로배워야 한다. 취미로 배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필자 역시 포크댄스 거저 배운 것 아니다. 대학에서 학점 따고 서울 YMC
조영호 교수는‘긍정리더십’ 출판기념회를 지난 11일 화성시상공회의소에서 가졌다. 2018년 1월부터 화성신문에 기고한 리더십 글을 모아 책으로 펴낸 것.조 교수는 아주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35년간 교편을 잡고 은퇴하여 지금은 아주대 명예교수로 있다. 2020년 9월부터는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지금도 계속 공부하고 있다. 저자를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만났다. 1. 책 내용을 소개하면? 리더는 사람을 움직이는 사람이고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다. 그래서 리더가 리더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힘을 쓰기도 하고 명령하고 지시하기도 한다. 그러나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 에너지를 나누는 것이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지쳐있다. 바로 이런 때 리더가 긍정 바이러스를 전파해야 한다. 이런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2. 긍정리더십이란? 긍정리더십이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리더십이다. 그 리더만 보면 힘이 나고, 희망이 느껴지는 리더십이다. 긍정리더는 긍정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세상을, 미래를 희망적으로 본다. 둘째, 긍정리더는 타인의 단점보다 장점을 본다. 장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격려한다. 셋째,
13일 오전 경기 수원 당수동 소재 웰다육 농장(대표 염정인)을 방문했다. 신규농업인 교육 현장교육이 있었던 것. 지난 주 딸기,포도농장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귀농인 가장 큰 고민이 종목 선정이다. 자신의 여건과 종목의 장단점을 살펴보아야 한다. 재배종목 선정이 그만치 중요한 것이다. 농장 방문은 귀농 여부와는 상관없이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힐링이 된다. 요즘 대세는 식물이 반려식물, 애완식물이다. 이 농장, 처음엔 도매 위주로 하여 일반인에게 개방을 안 했다. 그런데 일반인에게 개방하면서 도소매 병행하니 도소매 비율이 50:50이다. 인근 주민들의 힐링 공간이 되어 산책객의 코스가 되고 있다고 전한다. 이 농장은 문을 연지 8년이 되었다. 처음엔 장인이 취미로 다육이를 가꾸었다. 750평 규모의 농장, 이제는 딸과 사위가 이어받아 사업을 펼치고 있다. 다육이는 다년생이라 장기적으로 내다보고 관리를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번식 방법이 다양한 것도 다육이의 특징이라 한다. 750평은 이 분야에선 작은 규모라 한다. 보통 2000~3000평 규모의 농장이 대부분이라 한다. 초기엔 10~20종으로 소품종 대량생산이 목표였으나 지금은 다품종 소량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2021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생 20명은 6일 오전 정수농장(금곡동 소재)과 순이네 농장(구운동 소재)을 방문하여 귀농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 체험을 했다. 오전 10시 정수농장에 모인 교육생은 대형 비닐하우스에서 정수농장 김창경 대표의 ’농업에서 희망을 찾자‘라는 주제의 귀농사례를 들었다. 김 대표는 수원 출신으로 2012년 귀농하여 딸기, 토마토, 애플수박, 감자, 고구마 등을 무농약, 친환경으로 재배, GAP 인증을 받아 연매출 120백만 원(2019년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김 대표는 농장 체험방문 연인원은 3000~4000명이라고 한다. 딸기에서 수입의 50%를 차지하고 체험교육이 비중이 크다고 말한다. 그는 농업이 희망이고 미래라고 강조한다. 아들과 함께 농장 경영을 하며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 출근시각은 오전 7시인데 출퇴근이 자유롭고 여가시간도 즐긴다고 한다. 귀농 시 유의사항으로 수강생들에게는 네 가지를 알려준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라. 철저하게 사전 조사하라. 빈틈없이 준비하라. 과감하고 용기있게 실행하라. 다만 수원지역은 수요가 좋아 유리한 조건이나, 땅값이 비싸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간
8일 아침, 새벽부터 비가 세차게 내리고 강풍이 분다. 우산이 뒤집힐 정도다. 기온은 차갑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다. 2021년도 제16기 수원시민조경가드너 선진지 체험답사 출발현장으로 가는데 마음이 복잡하다. 한편 평강랜드(구 평강식물원)는 처음 방문이라 기대가 크다. 09:00. 전세버스 두 대에는 2021년 수원시민조경가드너 교육 16기, 17기 수료자 , 진행 관계자 등이 분승했다. 코로나 19 때문에 방역 체크를 꼼꼼이 했다.이 행사 주관은 (재) 수원그린트러스트(이사장 이득현)이다. 수원시의 행재정적 협조를 받아 진행한다. 이 재단은 수원시 녹색봉사활동시민참여 활성화 선두에 서서 안내를 하고 있다. 12:00. 3시간 빗속을 뚫고 도착한 곳은 포천의 한 식당. 점심시간이다. 가드너들은 서로 인사를 나눈다. 비대면 교육이어서 직접 만남이 익숙치 않다. 또 기수가 다르면 더 낯설다. 이들은 교육 수료 후 매월 1회 또는 주 1회, 어떤 봉사자는 수시로 수원의 정원을 가꾸고 있다. 가로수에 애정을 갖고 보살피고 있다. 수원의 녹색도시를 가꾸는 주인이다. 이 식물원 체험답사를 기획한 의도는 무엇일까? 오늘 주제는 ’수원시 녹색봉
경기 상촌초등학교(교장 전영자)는 지난달 29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휴먼북 라이브러리-고준채 프로파일러와의 만남'을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학년 진로수업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한 것으로 학생들이 휴먼북(사람책)의 강연을 통해 직업에 대한 관심과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에서 고준채 프로파일러 강연(휴먼북 라이브러리)을 지원받아 운영됐다. 이날 고준채 프로파일러는 프로파일러가 하는 일, 프로파일러가 되기 위한 방법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범죄자의 공통된 심리적 특성, 범죄자에게 하는 질문법, 싸이코패스의 특성 등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도 자세하게 답변을 했다. 강연을 들은 한 5학년 학생은 “나는 막연하게 프로파일링이 어렵고 전문적으로 배워야만 할 수 있는 기술인 줄 알았다. 하지만 강연을 듣고 우리가 평상 시에도 사용하는 기법이라는 것을 알았다. 범죄자들을어떻게 추궁하는지, 심문을 누가 하는지에 대해서도 평소 궁금증이 많았는데 다 해소되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5학년 학생은 “프로파일러 선생님께서 많은 걸 알려주셨는데 존경스럽다. 수원의 살인사건은 모두 조사를
경기 화서초등학교(교장 박준영)는 3일 1, 2학기 학생자치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드론축구를 활용한 리더십 캠프를 가졌다. 이 리더십 캠프는 드론 축구를 통해 4차 산업 혁명에 맞는 차세대 스포츠를 경험하며 임원 간 친밀감을 높이고, 드론 축구 전략 수립을 통한 리더십 역량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캠프는 △팀 활동에서 리더의 역할과 자질 이해하기 △협동 공튀기기를 통한 팀 협동심 기르기 △드론 기초 조작법 탐색 및 연습 △드론 축구 전략 세우기 및 경기 △경험 공유하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인터넷으로만 봤던 드론을 직접 조종해봐서 신기했다”며 “학생자치회 친구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신나게 활동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번에도 학생자치회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들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준석 학생자치회 담당교사는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리더십 캠프를 운영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협동하고 소통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회에서 주도하는 활동을 적극지원해 올바른 학생자치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