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년제 일반·교육대 193개교와 전문대 130개교의 ‘2024년 10월 대학 정보 공시 분석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올해 사립대(법인)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96.8%로 전년 대비 13.5%포인트(p) 증가했다. 지난해 9월 교육부가 학교법인이 갖춰야 하는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 기준을 '연간 학교회계 운영수익 총액'에서 '학생의 등록금 및 수강료 수입액'으로 하향 조정하도록 '대학설립·운영 규정'을 개정하면서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사립대(법인)의 사학연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53.1%로, 1년 전보다 1.9%p 확대됐다.
4년제 일반·교육대의 재학생 대비 수용 가능 인원인 기숙사 수용률은 올해 22.6%로, 전년(22.8%)보다 0.2%p 하락했다.
4년제 대학의 총 252개 기숙사를 대상으로 기숙사비 납부 현황(중복 가능)을 조사한 결과, 59.9%인 151곳은 현금으로만 기숙사비를 일시 납부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카드 납부가 가능한 기숙사는 51곳(20.2%), 현금 분할 납부가 가능한 기숙사는 78곳(31%)이었다.
지난해 대학들의 공개강좌 수는 총 2162개로, 1년 전보다 16.9% 늘었다. 특히 수도권대의 공개강좌(1032개)가 26.3% 늘어 평균보다 높았다. 비수도권대의 공개강좌(1130개)는 9.4% 증가했다.
지난해 학생 1인당 도서관 자료 구입비는 5.6% 증가한 14만3505원이다.
지난해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모든 유형의 폭력 예방 교육을 교직원, 학생 등 교육 의무 대상자에게 시행한 대학은 190개교로, 전체의 98.4%에 달했다. 이 통계는 교육 이수자가 한 명이라도 있는 경우 집계된다.
대학 교직원의 교육 이수율은 81.2%로 조사됐다. 반면 대학(원) 재학생의 교육 이수율은 57.4%로 교직원보다 20%p 이상 낮았다.
전문대학의 경우 130개교 가운데 올해 사립 법인의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121.7%로 전년 대비 19.7%p 늘었다. 지난해 사립 전문대(법인)의 법정 부담금 부담률은 22.1%로 2.4%p 높아졌다.
올해 기숙사 수용률은 16%로 1년 전보다 0.5%p 떨어졌다. 기숙사 121곳 가운데 기숙사비를 현금으로 일시 납부해야 하는 곳은 94개(77.7%)로 파악됐다. 카드 납부 가능 기숙사는 13개(10.7%), 현금 분할 납부 가능 기숙사는 19개(15.7%)였다.
전문대의 공개강좌는 지난해 기준 120개로 전년보다 46.3% 늘었으며, 학생 1인당 도서관 자료 구입비는 2만5584원으로 0.9% 증가했다.
지난해 모든 유형의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한 곳은 127개교(97.7%)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