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이 교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6개 사이버대학교와 처음으로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한다. 내년부터 교육청 소속 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교직원이 협약 대학에 신·편입학하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30일 교육청 여민실에서 한양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 사이버한국외대, 대구사이버대 등 6개 대학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구교육청 소속 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교직원은 2027학년도부터 6개 사이버대에 신·편입학할 경우 장학 혜택을 받는다.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돼 근무와 학업을 병행하면서 학사부터 석·박사 학위과정까지 이수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에서 에듀테크 활용과 학생 맞춤형 상담 등 새로운 교육 수요에 대응할 전문 지식의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시교육청은 교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줄이면서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사이버대와의 협력을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해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 문휘창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정현철 한양사이버대 부총장, 백창현 고려사이버대 입학처장, 안성식 경희사이버대 글로벌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직원의 자기계발과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고 이를 학교 현장의 교육역량 강화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강 교육감은 “AI 시대에 발맞춘 전문 지식을 지속적으로 함양함으로써 대구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교육수도’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