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좋은체육수업나눔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태구 경기 백석중 교사 등 8명이 체육교과연계 융합 독서교육 프로그램 ‘학교체육의 놀라운 힘’(꿈엔비즈)을 발간했다.
‘체육 교과연계 독서교육’은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 처음 시도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에서 신선한 시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책은 이 교사가 2018년 발간한 ‘나를 점프해’를 기본 텍스트 삼아 논술 및 창의성 프로그램 등을 담은 교육 지침서다. 열정·규율·이타심·존중·통찰력·용기·리더십·책임감·회복력·상상력 등 스포츠의 10가지 역량을 중심으로 농구 기술을 익히면서 인문학적 사고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