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총(회장 손영완)은 25일 광주시청에서 정년·명예 퇴직 교총 회원을 대상으로 축하 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식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교육 현장에서 헌신한 교원들의 노고를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허승준 광주교대 총장, 명진 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이성철 서부교육장, 정성숙 동부교육장 등 지역내 교육 관계자 및 교원, 가족이 함께 했다.
행사를 개최한 손영완 회장은 “이번 퇴임식은 단순히 명예로운 이별의 자리가 아니라 스승 존중 문화를 회복하고, 교육 현장에서 교원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자리를 통해 교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교원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