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2학기 8일부터 원서 접수

2008.09.07 20:19:24

2009학년도 수시 2학기 모집 원서접수가 8일부터 대학별로 시작된다.

올해는 수시 2학기 전형을 통해 전국 190개 대학이 총 20만6천223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1만6천923명이 늘었다. 이는 2009학년도 전체 모집인원(37만8천625명)의 54.5%에 해당하는 것이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모집인원이 10만1천368명(49.2%),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10만4천855명(50.8%)이다.

2009학년도에 처음 실시하는 기회균형선발전형은 65개 대학이 1천943명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이 학생들의 잠재력, 소질을 평가해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전형은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12개 대학이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전형요소는 학교생활기록부, 면접ㆍ구술고사, 논술고사, 실기고사 등이며 학생부는 고교 3학년 1학기 성적까지만 반영한다.

학생부 100%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73개교, 논술 100%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5개교, 학생부와 논술을 반영하는 대학이 23개교, 학생부와 면접ㆍ구술을 반영하는 대학이 73개교 등으로 모두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이나 창구 등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한 일정과 방법으로 실시된다. 인터넷 접수의 경우 원서처리 절차, 정상 처리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시 1학기 모집에 지원해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수시 2학기에 지원할 수 없다. 대학 간 복수지원은 가능하며 해당 대학이 금지하고 있지 않으면 동일 대학 내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수시 2학기 모집에 지원해 1개대(산업대, 교육대, 전문대 포함)에라도 합격한 사람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수시 2학기 전형 일정 및 방법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대교협의 대학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univ.kcu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 wks123@tobeunicorn.kr, TEL: 1644-1013,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강주호 | 편집인 : 김동석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