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의 고장 진안에 '한방고교' 개교

2010.01.26 15:29:15

전국 유일의 한방분야 특성화 고교인 한국 한방고등학교가 오는 3월 개교한다.

진안읍 연장리에 위치한 한방고교는 한방자원, 한방보건과 등 2개 과에 50명 규모로 운영된다.

이 학교는 특정 분야의 인재와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는 특성화 고교로 인삼학과 약용 식물학, 한약관리학, 한약 감정학, 한방 간호학 등을 현업에서 활동 중인 교수, 한의사 등을 초청해 수업하게 된다.

한방산업 분야의 특성화 고교가 문을 여는 것은 전국 처음이며, 홍삼·한방특구로 지정된 진안지역에 핵심 인력 공급이 기대된다.

한방고교 졸업생은 앞으로 전국 관련대학 진학과 자격취득을 통해 한방병원·의원, 제약회사, 전문 약초 연구원, 종합병원 등으로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신입생 모집에서는 50명 정원에 100여 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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