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연수원, 2019년 하계 교원직무연수 오픈

2019.05.16 15:17:01

뇌파상담‧응급처치 등
최신 교육트렌드 반영
6월 3일부터 선착순 접수

[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한국교총 종합교육연수원이 6월 3일부터 ‘2019년 하계 교원직무연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교총 연수원은 뇌파상담, 응급처치법, 행복교육 등 교육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학 기간에 자기 연찬과 전문성을 함양하려는 교사들의 니즈를 충족, 매년 조기 마감을 달성하고 있다. 
 

‘뇌파상담을 통한 진로지도 기법(8.12~8.14)’은 교권침해 피해 교원의 정신적 회복을 위한  뇌 과학 기반의 연수다. 이 연수는 뇌파상담 및 훈련법을 알아보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친 교원들의 자아존중감과 자신감을 회복시켜 다시 교육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 뇌파 측정법과 분석법, 상담법, 훈련법 학습은 물론 실제 학교 현장에서 과학적,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학생들에게 뇌파상담을 통해 진로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응급처치법(8.7~8.9)’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연수다. 소아 및 영아, 성인 등 연령별로 다른 심폐소생술 방법과 알레르기, 화상, 스포츠 손상 등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별 처치법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듀이의 ‘자연주의 놀이 및 놀면서 배우는 인성’에 근거한 실천적 놀이중심의 수업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연수도 개설된다. ‘행복한 학급 만들기를 위한 펀펀(fun fun) 행복놀이 레시피(8.12~8.14)’ 연수에서는 표현놀이, 북놀이, 정서놀이, 인지놀이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재미있고 활기찬 교실 분위기를 만드는 비법을 전수한다.
 

이번 연수는 이밖에도 △재미있게 가르치는 경제교육(8.5~8.7) △마음 공감을 위한 NLP&타로카드 상담(기초-7.29~7.31 / 중급-7.31~8.2) △학생의 꿈을 키우는 예둘샘의 진로교육 현장연구(8.5~8.7) △제107기 교육전문직 하계 특별강좌(7.29~8.2)도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한국교총 종합교육연수원(www.kftaedu.or.kr) 홈페이지에 접속해 연수 과정을 클릭하고 연수 과정 신청이나 이달의 교육과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570-5623 

김예람 기자 yrkim@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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