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을 찾아서] 우리는 지금 자연과 교감중 - 경남산촌유학학교

봄기운이 물오르기 시작한 3월 마지막주 화요일 오전, 겨우내 조용하던 경남의 한 시골학교에 꼬마 손님들이 찾아들기 시작했다. 10시를 넘어서면서 초등학생들을 태운 일단의 대형버스들의 속속 도착하고 학교는 이내 그들의 재잘거림으로 북적거렸다. 경남산촌유학학교(교장 오일창)가 올 첫수업을 시작한 것이다. 그 현장을 찾아가보았다.

2002.05.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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