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법주사의 가을

소풍이나 수학여행 양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학교 전체 또는 학년 전체가 한꺼번에 떠나는 대량관광 형태에서 몇몇 학급 또는 개별 학급으로 떠나는 소규모 소풍여행이 자리잡아가고 있다. 내용에 있어서도 자연과 문화를 향유하고 배우는 체험학습 형태로 바뀌고 있다. 이번에는 단풍 속에 묻힌 속리산의 자연과 문화를 돌아보려 한다. 생태적 시각에서 문화유산을 읽고, 문화적 시각에서 자연생태를 보는 디지털 적인 관점이 교사들에게 필요하다. 속리산과 법주사는 정상인 천왕봉 등정만 욕심 내지 않는다면 전국 어디서든 당일 코스로 무리 없이 돌아볼 수 있다.

2002.1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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