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빙어축제

그저 ‘춥다’는 말만으로는 표현이 부족한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매서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강화도에서는 여전히 축제가 한창이다. 강화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40분 정도 꼬불꼬불 눈길을 따라 들어가서 만나는 너른 얼음평야, 동장군도 잊게 만드는 빙어축제 현장이다. 수면적 약 7만6000㎡의 황청저수지 얼음판 위에서 낚시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겨울레포츠로 한겨울 추위를 잠시 잊어본다.

2013.02.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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