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인의 直言直設] 엘리베이터에 갇힌 인성교육

동네가 학교였고, 골목이 교실이었던 시대가 있었다. 그곳에서 새로운 만남이 이루어지고, 갈등 해결 방법을 배웠다. 시대가 흘러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역부족이다. 우리 사회에서 점점 인성교육을 위한 사회적 공간 자체가 소멸되어 가고 있다.

2015.04.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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