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Games Wide Open', 완전히 개방된 대회 슬로건으로 이목 집중

2024.07.25 17:06:53

7월 26일 개막, ‘Games Wide Open', 완전히 개방된 대회
브레이킹과 스케이트 보드, 스포츠 클라이밍, 서핑 등  경기 종목 추가
스포츠를 통해 전인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기회 되어야
미래 유망 종목, 드론 축구

 

이번 하계 올림픽은 문화와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개최된다. 1924년 제8회 파리 올림픽에 이어 100년 만에 다시 파리에서 개최된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7월 26일 개막, ‘Games Wide Open', 완전히 개방된 대회라는 슬로건 아래 17일간 펼쳐진다.

파리에서 올림픽이 펼쳐지는 건 1900년, 1924년에 이어 세 번째이자 100년 만의 개최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중과 함께 하는 이번 올림픽은 센강에서 선수단이 배를 타고 입장하는 역사상 최초의 야외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이번 올림픽은 260개 국, 1만500명 선수가 참여해 45개 종목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치는데, 특히 새롭게 도입된 브레이킹과 스케이트 보드, 스포츠 클라이밍, 서핑 등 종목들이 주목 받고 있다.

 

한국은 5개 이상의 금메달과 종합 순위 15위를 목표로 잡았다.

 

대한민국을 빛낼 유망 선수로는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 여자 복식조 이소희·백하나, 수영 황선우, 높이뛰기 우상혁, 유도 이준환, 다이빙 김수지, 근대5종 전웅태, 사격 반효진, 브레이킹 댄스 김홍열, 스포츠 클라이밍 서채현 선수가 메달 유망주로 기대된다.

 

우리는 이제 스포츠를 통해서 목표를 도달하는 것만이 아니라 과정 전체를 통하여 전인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 올림픽은 국가간의 경쟁, 대결이 아닌 스포츠의 가치를 실현하고 감동을 주는 올림픽이 되길 기원해 본다.

또한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대한 기대와 함께, 탄소 발자국 줄이기 위한 목표를 지향하는 이번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인지에 대한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김광섭 교육칼럼니스트 ggs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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