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고, EBS ‘위대한 수업’으로 논술 배운다

2026.03.04 17:11:51

세계 석학 강연 기반 융합독서논술 교육
글로벌 플랫폼 활용 창의적 사고력 강화

경북 김천고와 EBS(사장 김유열)가 4일 김천고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세계적 석학의 강연을 학교 교육 현장에 직접 접목한 새로운 수업 모델 개발에 나섰다. 양 기관은 EBS의 대표적 평생 교육 프로그램인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이하 위대한 수업)를 기반으로 한 ‘EBS-Grecture 활용 융합독서논술 수업 모델’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공교육 현장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글로벌 시민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김천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위대한 수업’의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인 ‘Grecture’를 정식으로 이용하게 된다. 특히 2026학년도 1학년 학생들은 ‘송설 GRECTURE 프로젝트: 지식에서 사유로’라는 명칭의 논술 과목 연계 프로젝트에 전면 참여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세계 지성들의 강연을 단순한 시청각 자료가 아닌 하나의 확장된 텍스트로 활용하게 된다. 강연 시청을 시작으로 관련 자료의 발췌 독서, 소그룹 토론, 질문 생성 활동, 그리고 최종적인 논증적 글쓰기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융합 교육 과정을 거치며 인문·사회·과학을 아우르는 사유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EBS 김성동 부사장은 “‘위대한 수업’은 세계적 지성을 한국 교육 현장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EBS만의 독보적인 글로벌 프로젝트”라며 “김천고 학생들이 단순 정보 습득을 넘어 학문 간 경계를 허무는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윤상 김천고 교장은 “EBS의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와 글로벌 플랫폼이 우리 학생들에게 더 넓은 시야와 깊이 있는 논술 역량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존 학문의 범위를 확장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본다”라고 화답했다.

 

EBS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전국의 교육 기관과 협력을 지속해 창의적인 미래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백승호 기자 10004ok@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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