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전자교탁 지원단 운영

2010.02.04 22:59:34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든 학교의 일반 학급에 전자교탁을 보급하기로 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장 컨설턴트'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초중학교는 지역교육청에서,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는 도교육청에서 각각 현장 컨설턴트를 구성해 8일부터 19일까지 올해 전자교탁 보급대상인 114개교를 직접 방문, 학교별로 제품 선정 및 구매에 따른 의견을 수렴하고 진행 사항을 점검한다.

또 다음 달 25일까지 전자교탁 사업과 관련한 전화 문의를 받고 구매 시 필요한 제반자료를 제공한다.

제주도교육청 강형인 사무관은 "전자교탁 선정과정에서 관련 규정을 준수하도록 함으로써 계약업무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 각종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컨설턴트 제도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일선 학교가 자체적으로 우수한 전자교탁을 선정, 구입하도록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전국 26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한라초등학교에서 전자교탁 시연회를 연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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