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실린 작품 저작권료 27억원

2001.11.19 00:00:00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의 제작 비용은 얼마나 될까. 또 요즘처럼 지적 재산권에 대한 보장이 강화된 현실에서 수많은 작품에 대한 저작권료 지불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일단 2000년도의 경우를 보면 교과서를 발행하는데 든 총 비용은 1655억원이다. 이중 저작권 보상금으로 지불된 돈은 26억7000여만원이다. 이는 전체 비용의 1.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교과서에 수록된 저작물중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지불하는 것은 역시 사진물이다. 14만6679건에 17억5000여만원이 들어갔다. 이는 전체 저작권료의 65%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그 다음이 미술로 5만4483건에 4억9000여만원, 어문자료는 4만298건에 2억9350여만원이, 음악은 4414건에 1억3810만여원이 들어갔다.
임형준 penwrite@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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