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직선제 폐해 이대로 둘 것인가?

2015.07.02 17:54:38


2일 오후 서울 서초구민회관에서 새누리당 교육감 선거제도 개선 TF와 같은 당 김회선, 류지영 의원의 주최로 ‘교육감 선거제도 폐해 및 개선방안에 대한 입법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는 국회의원과 구의원을 비롯해 교육관계자, 서초구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찾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직선제로 선출된 교육감들이 법적 처벌을 받은 경우가 많았다”며 “이를 보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라도 직선제의 폐해를 막기 위해 좋은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서초구를 시작으로 지역순회 토론회를 열고 교육감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효상 hyo@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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