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짝꿍

2005.07.16 22:46:00


현장학습을 갔습니다. 높은 산, 맑은 물! 보이는 것마다 처음보는 것들입니다.

지금은 케이블카(곤돌라)를 타고 산 아래에서 산 위로 올라가는 중입니다. 하늘을 찌를 듯 키큰 나무도 높아만 보였던 산도 다 내 발아래에 있습니다. 마주 오는 케이블카가 다가올 때마다 '케이블 카 안녕!' 하고 소리칩니다. 그안에 아무도 안탔는데 말입니다. 위로 올라 가는 동안 수십대의 케이블카를 만났는데 만날 때마다 손 흔들고 인사하고 소리지르고 야단입니다. 기쁨에 겨워 눈과 입이 휘둥그레집니다. 우리 숙소가 장난감 같다고 합니다. 차도 집도 소꿉장난 소품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참 아름답다고 떠들어댑니다. 여행은 꼬마들의 눈을 더욱 크게 뜨게 만듭니다.
최홍숙 청송초등학교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sigmund@tobeunicorn.kr ,TEL 042-824-9139,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문태혁 | 편집인 : 문태혁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