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합격자, 칠판이 모자라요!

2005.10.26 11:33:00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깊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는 2학기 수시모집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일선에서 학생들의 입시를 지도하고 있는 교사들의 입장에서는 수시모집의 경우, 해당 학생이 1%의 합격 가능성만 있어도 지원시키는 사례가 많다. 그러나 수시모집의 특성상, 엄청난 경쟁률로 인하여 학생들이 합격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수시모집 전형 가운데는 내신성적이 비교적 떨어지더라도 논술이나 구술 그리고 전공 적성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의외로 합격하는 사례가 많다. 물론 이 경우에는 합격의 기쁨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매일같이 알토란 같은 합격 소식을 전해오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합격자를 기록하는 3학년 교무실의 칠판이 모자랄 지경이다.
최진규 교사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sigmund@tobeunicorn.kr ,TEL 042-824-9139,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문태혁 | 편집인 : 문태혁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