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사진으로 만든 '효' 게시판

2005.11.17 09:17:00


입시를 앞두고 있는 3학년 모 학급의 게시판이 눈에 띄었습니다. 부모님을 생각하며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의미로 게시판에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진을 부착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부착한 사진이 멀리서 보니 '효'라는 글자를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에 대한 자식으로서의 효성스런 마음을 보니 아마도 이번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최진규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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