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주중 플로어볼 팀 새로운 도약

2011.06.08 10:07:00



인주중(교장 원유자)은 학교스포츠클럽의 일환으로 배드민턴, 축구, 탁구, 피구, 농구, 줄넘기, 검도, 플로어볼 등 여러 종목을 학기 초부터 실시하며 학생들의 체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이들 종목들은 교육장배나 교육감배등 여러 대회에 참가를 계획하고 있어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 중 플로어볼팀은 제7회 협회장배 전국플로어볼 대회에 처음 출전해서 2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인천시 플로어볼 협회가 주최하고, (사)대한플로어볼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일반부, 중등부 선수들이 리그전으로 통해 기량을 선보였다. 중등부는 5일 시범경기가 실시되었으며 인주중은 여주중과의 경기에서 2대 3으로 패하여 아쉬운 2위에 머물렀다.



대회 참가학생은 2학년 선수들로 3달 정도 교내 특기적성으로 배웠으며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기량이 늘었다고 한다. 팀의 주장인 이상준 학생은 “다른 종목보다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배우길 너무 잘했어요. 그리고 이번 대회에 아쉽게 2위를 했지만 다음 대회에 꼭 출전해서 우승하고 싶습니다” 라는 말로 포부를 밝혔다.

플로어볼은 지난 2004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뉴스포츠 종목 중 하나로 아이스하키와 필드하키를 접목해서 만들어진 종목이다. 유럽에서는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져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유준우 지방별정6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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