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내초,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2014.10.23 13:33:00


 여주 북내초(교장 김경순)에서는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기간을 맞아 전교생과 전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대피, 화재 대피훈련을 실제와 같은 상황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재난 상황에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조치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되었는데 이번 훈련에는 여주 소방서와 협조하여 실제 소방차와 구급차가 출동하는 내실있는 훈련이 되었다.


 학생들은 인근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하여 지진 대피 요령에 따라 책상 밑으로 대피하는 상황을 훈련한 뒤 학교 계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하고 질서있게 학교 밖으로 대피하는 화재 대피훈련으로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실제와 같은 진지함으로 훈련이 임하였으며 선생님들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정해진 안전 구역으로 대피를 실시하였다.


 이어 화재 발생 상황에 즉각 출동한 소방관이 소방차를 이용하여 가상의 화재 원인을 제거하는 시연을 보여주어 학생들에게 매우 소장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직접 소방관이 소화기 사용요령과 실제 소화기 시범을 보여주어 학생들이 화재 발생시 즉각적으로 소화기 작동을 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되었다. 


 세월호, 판교 추락사고 등으로 안전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어지고 있는 요즘 실제와 같은 이런 훈련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
이준호 한국교육신문현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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