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을 사랑하는 모임 - 풋사모
풋살은 경제적이고 안전한 스포츠로 속도감이 매우 뛰어나 농어촌 소규모 학교 아이들에게 적합한 구기종목이다. 이에 풋살을 보급하기 위해 2000년 9월 박현섭 교장외 7인으로 ‘풋사모(풋살을 사랑하는 모임)’라는 이름으로 동호회가 결정되었고 현재 4대 고경룡(정읍 용곽초 교장) 회장과 31명의 회원이 구성되어 있다.
풋사모는 정읍 용곽초에 구장을 조성하고 매월 정기적 모임을 통해 저변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정읍교육장배 풋살대회에 참가하는 팀에게 풋살공 등을 지급하고, 대회진행에 따른 심판 보조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5년 11월 10일 교육감배 동아리 풋살대회에서도 심판 및 봉사활동, 그리고 풋살공을 지급하였다.
풋사모의 목표는 각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체육활동으로서의 풋살을 널리 알리고, 풋살과 관련된 진학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 아직은 동호인들이 많지 않아 어려움이 있지만, 풋살에 대한 사랑으로 모인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풋살 훈련의 기초적인 스텝트레이닝 기구를 이용하여 학생들이 기본적 움직임의 균형발달을 가져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훈련적용 방법들을 연구함으로써 신체적 균형발달의 중요성을 지향하고 있다.
일선학교에서 시골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동료 간에 협동과 규칙 등을 배울 수 있는 풋살을 널리 확대하고자 하는 풋사모 회원들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우리 풋살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해 본다.
풋사모 가입은 풋사모 총무를 맡고 있는 신재구 교사(정읍 용곽초/scg0291@hanmail.net )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