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령고(교장 한승택)는 11월 3일(목) 채신아(충남통일교육센터 탈북민 전문강사) 씨를 초청,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 미래, 이렇게 좋아져요’란 주제로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채신아 씨는 이날 특강에서 탈북과정과 통일 미래,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펼쳤다. 채 씨는 우리나라는 5년 안에 통일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만약 통일이 된다면 세계적 강대국인 프랑스, 독일, 일본 등을 능가하는 선진국이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특히 연간 40조원에 이르는 분단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이 돈을 경제발전과 복지비용에 투입한다면 세계 8위의 경제대국 진입도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