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야~~” 화재대피훈련 실전처럼 연습해요

2017.05.18 10:16:21


경기 여주 금당초(교장 김경순)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15일 월요일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김경순 교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반복적인 훈련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연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금당초는 조금 특별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먼저 학생들에게 공지하지 않고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중앙 현관에서 불이 났어요” 라고 방송을 한 후 학생들의 대피상황을 점검했다. 학생들은 실제 불이 난 줄 알고 신속하게 대피했으며 6학년 김수빈 학생이 화재시각경보기를 눌려 울렸다. 금당초 전체 화재벨이 울리면서 화재의 심각성을 알렸다. 
 
전교생 화재 대피는 5분안에 모두가 이루어졌으며 대피장소에서 학년별 인원점검 결과 모두가 대피하여 만족스러운 화재대피훈련이었다.

김소원 학생은 "실제로 불이난 줄 알고 깜짝 놀랐으며 실제 화재가 일어날 때도 지금처럼 행동하면 안전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화재시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방법 등을 설명하고 소화기를 직접 조작하는 등 체험을 통해 몸으로 체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금당초는 화재대피훈련 뿐만 아니라 안전제안제도(학교안전 위험한 곳 알리기 및 안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공)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어 모두가 행복한 금당초를 만들어가고 있다.


임성재 경기 금당초 교사 sinsong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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