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내초, 여주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플로어볼 대회 남자부1위, 여자부2위

2017.06.21 16:01:37

북내초 플로어볼 대표팀 여주학교스포츠클럽 대회 4연패의 위업 달성


경기도 여주 북내초(교장 신인균) 학교스포츠클럽 플로어볼 팀은 2017년 6월 17일 여흥초에서 실시된 2017 여주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플로어볼대회에서 남자 1위, 여자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로서 남자팀은 2014년부터 4년 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여흥초, 점봉초, 강천초, 오산초, 북내초의 각 스포츠클럽들이 참가했는데 시내권의 큰 학교인 여흥초와 점봉초의 플로어볼 팀들도 물리치고 북내초 남자 대표팀은 우승이라는 최고의 자리에 올라 올 9월에 실시될 경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플로어볼 여주지역 대표로 참가할 계획이다.

이날 경기는 학교별 리그전 후 준결승, 결승전으로 치러졌는데 북내초 남자팀은 예선 한 경기를 졌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여흥초를 패널티 슈팅까지 가는 연장전에서 5대 4로 승리하고 결승전에서는 새로운 다크호스 점봉초를 만나 2점을 먼저 내주었으나 한점 한점 따라 붙어 동점을 만들고 2점을 추가 득점해 최종 4대 2로 우승했다. 
 
여자대표팀은 여흥초 클럽에 아쉽게 패해 2위에 머물렀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북내초는 새로운 생각, 희망의 꿈, 바른 마음이 자라는   다자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로서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활동과 바른 인성을 위한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4년부터 4년간 경기도교육청 지정 체육교과특성화 학교로 운영하면서 학생들은 즐겁게 체육활동에 참여해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도 출전할 정도로 실력도 일취월장하고 있어 플로어볼의 명문교로 발돋움 하고 있다.

체육을 지도하고 있는 이준호 교사는 ‘학생들이 신나게 즐기듯이 스포츠클럽 활동을 해 실력도 좋아지고 있으며, 스스로 열심히 하는 모습이 기특하고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북내초의 여주지역의 플로어볼 명문교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창의적인 사고와 건강한 체력, 서로 협력하고 협동하는 바른 마음을 배우는 학교스포츠 클럽은 교육부나 경기도교육청에서 정책적으로 계속 활성화 시키도록 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학교에서는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학생들은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는 학교스포츠클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북내초는 지역 내 다른 학교들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으며 체육활동 우수교로 국민체육진흥공단 소식지에 학교 활동 내용이 소개 될 예정이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 서로 돕고 협력하며 건강하게 삶을 살아야 하는 학생들에게 학교스포츠 클럽 활동이 작은 밑거름이 될 것을 기대해 본다.



이준호 한국교육신문현장기자 gotea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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