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학부모, 학생이 함께 학교를 고민하다.

2017.07.24 09:10:31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교의 길을 묻다.

경기 금당초(교장 김경순)는 세종의 얼을 이어받아 내 마음의 행복 나침반을 그려가는 생생지락을 위해 집현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교육과정 대 토론회를 20일 실시했다. 토론회는 형식적인것에서 벗어나 사전에 학부모들에게 토론주제를 선정하도록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실시했다.



토론주제는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의 방안과 학교교육과정을 평가하고 지속적인 추진, 변경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했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이태근 학생은 우리 학교는 야영, 진로체험활동을 많이 하고 있어 선후배간 관계를 좋게 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학부모 유현숙님은 올해가 작년보다 더 역동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처럼 선생님들이 열의를 갖고 교육과정을 운영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남겼다.


교육과정 대 토론회를 통해 학교가 가야할 길을 서로가 고민하는 장이 됐으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문화를 창출하게 됐다.


교육과정 토론회를 계기로 2학기는 보다 활기찬 교육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성재 경기 금당초 교사 sinsong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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