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부 ‘그대 그리워지면’, 2부 ‘그리워라 달바위’, 3부 ‘다시 쓰는 애너벨리’, 4부 ‘삼문솔밭 길’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출품작 ‘순천만 갈대’ 등 70여 편이 담겼다.
문학박사이기도 한 강 교장은 올해 ‘문학공간’에 수필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해 수필가로도 등단했다. 시집에 앞서 에세이 ‘물 흐르듯 흘러’를 출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 교장은 “앞으로 좋은 글을 많이 써 사랑받는 문인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힘든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정화하는 글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한강출판사,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