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식생활 연계 올바른 식생활 교육 실천

2017.10.26 10:53:53


 

경기도 여주시 금당초(교장 김경순)는 ‘세종의 얼을 담아 내 마음의 행복 나침반을 그려가는 생생지락 교육운영으로 9월 2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6강 3~4학년을 대상으로 농림식품축산부의 지원을 받아 가정 연계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강, 9월 25일에는 우리 쌀로 밥을 지어 몸에도 유익하고 보기도 좋은 명품 주먹밥을 만들었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이 직접 만든 주먹밥을 집으로 가져가 식구들과 함께 나눠 먹었다. 2강, 10월 16일에는 ’나 그리고 지구를 살리는 바른 먹거리‘로 주변에서 재배하고 추수한 우리 농산물의 좋은 점과 소중함에 대해 배웠다. 우리 농산물로 만든 쥬스와 수입해서 온 과일로 만든 쥬스를 직접 오감으로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가 식생활을 조금만 바꾸어도 뜨거워지는 지구를 식힐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3강. 10월 23일에는 제철에 나는 채소와 과일을 알아보았다. 제철에 먹는 과일과 채소가 왜 좋은지 알아보고 요즘 밭에서 무럭 자라고 있는 가을무를 깎아서 생으로 먹어보았다. 또한 유기농과 무기농 및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각종 표시를 자세히 알아보았다. 4강 우리 몸에 좋은 육류, 5강,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요. 6강 우리 농산물로 직접 음식 만들기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나갈 예정이다.

올바른 식습관 수업에 참여 학생들은 음식의 식감이나 맛에 대한 기호가 결정되는 지금 채소,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의 맛을 경험해 봄으로써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금당초에서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하는 수업을 계기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교육이라는 사실이 다시금 입증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 연계 및 공모사업 등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식습관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재 경기 금당초 교사 sinsong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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