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 나이가 있으랴!' 멋진 사람들의 출발 이야기

2018.03.13 09:53:45

제3회 입학식을 축하!!

나 자신을 위하여 할 일, 공부밖에 없다


전남 순천연향중(교장 김경섭) 부설 방송통신중은 2016년 3월 개교하여 올해 3기 입학식이 11일 순천연향중에서 열렸다. 이곳에 모인 2018학년도 신입생 51명은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길을 선택하여 3년 후 졸업이라는 목표를 향하여 달려갈 것입니다. 이번에는 3쌍의 부부학생이 신입생이 된 것이다. 재학생 147명 가운데 50대 30명, 60대 101명, 70대 16명이며, 신입생 평균 연령이 60대이며, 이제 할 일은 나 자신을 위하여 공부밖에 없습니다.


평생학습의 시대를 맞이하여 만학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장만채교육감께서 참석하시어 축사를 통하여 "일반학교처럼 방과후 동아리 활동을 하게 된다면 부가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김광섭 교육칼럼니스트 ggs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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