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 얘들아’ 점촌고 토닥토닥 등굣길 사랑으로 맞아

2018.03.15 17:17:51


경북 점촌고등학교(교장 유인식)는 14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랑한다~ 얘들아’라는 슬로건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을 사랑으로 맞이하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은 교장을 비롯한 전교직원과 학생회, 자율동아리 JS폴리스 및 기숙사 사생 들이 함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토닥토닥 화이팅과 미소로 반기며 사탕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평소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는 점촌고는 훈계와 처벌 보다 사랑과 소통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없는 청정학교 실현을 위한 학생 사랑 생활지도를 실천하며 학교의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학년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학력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며 무거운 발걸음으로 등교하던 학생들이 교장을 비롯한 학교 선생님 모두가 등굣길을 환한 미소와 격려로 반겨주자 한결 표정이 밝아지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교실로 향하였다. 

점촌고는 교사와 학생간의 사랑을 바탕으로 신뢰가 돈독해지면 학업에 대한 열의와 만족도가 높아지게 되고, 학생 생활지도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으므로 전교직원이 동참하여 반겨주는 토닥토닥 사랑으로 맞이하는 사랑의 등굣길 행사를 매월 1회 이상 추진하고 있다.

사랑으로 가득한 토닥토닥 등굣길에 참여한 학생 대표는 선생님들의 사랑과 정성을 느끼면서 등교를 함으로써 행복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였다. 

매월 실시하는 작은 행사지만 교사와 함께하는 토닥토닥 사랑으로 맞이하는 등굣길 행사를 통하여 서로 교감하며 점촌고가 명문교로 거듭나기 위한 작은 소통의 장이 되리라 기대한다.  

조동욱 점촌중앙초 교사, 교육부 행복한 교육 명예기자 ssenssei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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