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친구 트램폴린 이용하기

2018.04.03 16:48:00

[가은초희양분교] ‘신나게 방방, 높이 더 높이!’

경북 가은초등학교(교장 전규순) 희양분교장 체육실에 새로운 체육도구가 선을 보였다. 신나게 뛰어볼 수 있는 트램폴린이 학생들을 맞이해 주었다.


트램폴린은 성장 판을 자극시켜 키가 크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고, 평형감각 발달 효과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트램폴린은 가은초등학교 희양분교장 학생들에게 재미와 성장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희양분교장에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있다. 이번 시간에는 장애학생들과 비장애학생들이 함께 트램폴린을 이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학생이 트램폴린을 타다 균형을 잡는 것에 어려움이 있으면, 비장애학생인 통합반 친구가 같이 잡아주고 뛰어주는, 일반아동과 장애아동이 같이 생활하고 학습하는 통합교육이 실현되었다.


가은초등학교 희양분교장은 올해 체육실을 별도로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트램폴린 뿐만 아니라 탁구, 양궁, 사격놀이 등 여러 체육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요즘 미세먼지의 여파로 실외활동이 주의되는 가운데, 체육실은 학생들이 실내에서 더할 나위 없이 학습할 수 있는 좋은 대체교실이다. 

가은초등학교 희양분교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능력 및 건전한 정서함양을 위해 교육과정을 고려하여 학생들에게 필요한 체육 도구들을 계속해서 구비해 나갈 계획이다.
조동욱 점촌중앙초 교사, 교육부 행복한 교육 명예기자 ssenssei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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