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 금당초등학교(교장 김경순)은 세종의 얼을 이어받아 내 마음의 행복나침반을 그려가는 생생지락 집현전 교육을 비전으로 2018학년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본교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되었다. 곤충체험학습장과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계 화훼단지 조성 등 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4월 6일 5~6교시에는 전교생을 모둠으로 구성해 봄 생태 이야기, 진달래와 쑥을 활용한 화전만들기를 실시했다.
사전에 모둠장을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화전 만드는 방법을 PPT로 안내하여 즐거운 체험속에 전통도 살리고 자연을 활용한 생태교육을 실시했다.
“선생님 하트모양으로 만들었어요, 제가 만든 것이 더 예뻐요. 동그란 모양에 꽃을 놓았더니 더 예쁘고 맛있게 보여요” 라며 저마다 웃음꽃이 피었다.
자연을 활용한 생태교육뿐만 아니라 모둠중심으로 이루어져 선후배간 친해질 수 있는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됐다.
금당에 봄이 온 것처럼 아이들의 마음속에 얼었던 마음들이 녹아 예쁜 꽃들이 활짝 피어나는 즐거운 체험이었다.
4월에는 곤충체험학습장이 개설되어 ‘곤충과 함께하는 4차혁명 생태체험’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