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교과특성화반,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체험

2018.04.17 10:12:47

 경기도 여주시 금당초등학교(교장 김경순)은 과학 교과 특성반 학생들은 413()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 다녀왔다. 4월 교과특성화반 학생들의 과학탐구 주제는 우리나라의 씨앗과 품종개량으로 우리주변에서의 씨앗을 관찰하고 우수한 씨앗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알아봤다. 더불어 여주시의 농업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있는 여주시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하고 난 뒤 나만의 품종개량을 위한 연구과제를 추진하려고 한다.


여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학생들의 견학이 처음이라고 하시면서 친절하게 과학특성화학생들을 맞아주었다처음 방문한 곳은 환경농업 분석실로 농토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농토배양 및 시비 지도로 토양환경을 개선하는 곳이었다. 방문당시 농토를 분석하고 있어서 직접 기계를 보지를 못했지만 여러 농가에서 흙을 직접 가져와 분석을 의뢰하는 모습과 농토분석을 통한 농업환경분석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쌀을 소비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으나 우리가 직접 쌀을 생산하지 못하면 다른 나라에서 먹거리를 수입해야 합니다.”하시며 환경농업 분석자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두 번째로 견학한 곳은 쌀품질 분석실이었다. 우수한 쌀을 개량해서 농가에 배급하는 곳으로 학생들이 직접 미질 분석을 하여 쌀의 모양으로 쌀의 품질을 알아보는 활동을 했다심현승 학생은 직접 쌀 품질 분석 체험을 한 후 쌀 품질 분석을 위해 다양한 첨단 기계를 이용하는지 몰랐고 우리 고장의 쌀 가치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에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견학한 곳은 유용미생물 연구실이었다배양실과 실험실이 총 4곳으로 대용량배양기, 진탕배양기 등 주요 장비가 26종이 있었다. 미생물실에서는 바실러스,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혼합균을 배양해 총 750톤을 농가에 분양하고 있어 농약, 항생제 사용 절감, 추산 환경개선을 하고 있었다.

학생들은 직접 미생물을 눈으로 보고 미생물을 배양하는 기계를 견학했다. 예전에는 직접 미생물을 분양하였으나 현재는 미생물 및 미생물 활성수를 자동공급하는 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작물수확량 증대와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태선 학생은 "여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지 몰랐고 우리 농가가 딸기 종자가 없어서 일본의 종자를 사용하고 많은 로얄티를 내고 있다가 우리딸기 종자를 만들어 우리농가에게 보급하고 마음 편하게 사용한다는 말에 품종개량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라고 견학 소감을 말했다.


이번 체험을 통해 농업도 첨단 과학임을 다시 한 번 알게 됐으며 금당 과학 특성화반 학생들은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벼유전자원포를 통해 다양한 벼를 알아보고 학교에 가져와 키울 예정이다.


금당초등학교 지역에 있는 체험처를 찾아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할 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자 한다.

임성재 경기 금당초 교사 sinsong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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